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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동물의 생태계 불평등을 다루는 이바 트린쿠나이테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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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서울 을지로 2가 '아트코너H' 갤러리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리투아니아 현대미술 살펴볼 기회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발트 3국 그룹전'(7. 30~9.4)으로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3국 신진화가들의 작품을 소개했던 비영리단체 '햇빛담요'(이사장 안젤라 송)가 서울 종로구 을지로 2가의 '아트코너H' 갤러리에서 이바 트린쿠나이테(leva Trinkunaite)의 개인전 <INTO THE WILD>로 11월 27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북유럽 감성의 전시를 이어간다.

'발트 3국 그룹전'에도 참여했던 리투아니라 출신의 이바 트린쿠나이테는 인간과 동물의 생태계 위치 불평등을 주제로 다룬다. 인간의 문명이 야생동물의 서식지로 유입되고, 동물들은 그들의 세계에서 인간을 만나 쫓겨난다. 동물들은 야생에 있지 못하고, 인간에 의해 변화되는 생활환경에 적응하도록 강요받는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이바 트린쿠나이테는 인간과 동물의 생태계 위치 불평등을 주제로 다룬다. [사진=아트코너H]2021.11.17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작가는 강렬한 흑백의 대비로 인간의 폭력을 강조한다. [사진= 이바 트린쿠나이테 홈페이지 캡쳐] 2021.11.17 digibobos@newspim.com

작가는 자연에 관한 어떠한 도덕화의 시도에도 반대하는 니체와 마찬가지로, 자연을 극복하고자 하는 인간의 행위들은 폭력적일 수밖에 없다는 전제 하에 인간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자연이 아닌 자연과 동물이 주체가 되어 인간을 응시하는 듯한 눈빛을 작품에 표현해냈다. 화가의 이런 시도는 화가는 신작 13점을 통해 동물과 자연 그리고 인간 사이의 복잡다단한 차별과 억압의 관계성을 평면회화에서 드러내고 있다. 거칠고 강렬한 터치 속에 한계를 모르고 분출되는 동물의 야생성과 생명력은 작가의 대형 작품에서 아주 강하게 표출된다.

햇빛담요 재단의 큐레이터 최태호는 한국 미술계에서 생경한 발트 3국의 작가들을 소개하는 이유에 대해 "최근 글로벌 미술계가 기존 사조 중심의 트렌드를 뒤 쫓는 형태에서 벗어나, 다국적 아티스트들에게 보다 관심을 두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라면서 "발트해 국가나 미술의 불모지라 여겨졌던 동남아시아 쪽에서도 훌륭한 작가들이 등장하고 있고, 남미나 인도의 작가들도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다. 지금은 하나의 유행을 따라가지 않은 시대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미술계는 유행이나 사조보다 지리적인 요소에 더 집중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인타글리오, 드로잉, 사진 등 다양한 매체로 자신의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는 이바 트린쿠나이테 개인전을 통해 1990년대 초 소비에트 연합에서 독립해 국제적인 아티스트, 큐레이터, 사상가들을 배출하고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리투아니아의 동시대 현대미술을 살펴보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INTO THE WILD' 전시 포스터. 2021.11.17 digibobos@newspim.com

햇빛담요 재단은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로, '아트코너H'의 문화예술전시 수익금은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을 위한 기부금과 지속가능한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한 재능 개발 및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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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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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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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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