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진주시는 숙박시설 특별 지도점검 '12월 축제 숙박걱정 NO!'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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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진주시청 전경 2021.11.17 news_ok@newspim.com |
다음달 4일부터 31일까지 남강유등축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개최되며 축제 기간동안 바가지요금 없는 쾌적한 숙소 제공을 위해 진주시는 '숙박요금 사전신고제'를 마련했다.
'숙박요금 사전신고제'는 축제 기간에 이용자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숙박업소 요금을 미리 확인해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이용자가 많은 축제 성수기에 발생하는 바가지 숙박 요금을 막기 위한 것으로, 만성적인 바가지요금 민원 발생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시는 290곳의 숙박업소에 약 5700개 객실을 확보하고, 다음달 4일부터 축제 종료 시까지 상황실을 설치·운영, 잔여 객실 안내와 숙박시설 연결 등 관광객들이 손쉽게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기간 중 숙박으로 인한 불편 사항이 있을 경우 진주시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신속히 해결해 다시 찾고 싶은 진주 이미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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