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19시와 19시 30분, 두차례 각 40명에 한해 진행
10명의 아티스트가 구현한 '한국 대표 뮤지션과 현대 미술의 만남'
전시는 내년 1월 2일까지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롯데뮤지엄이 내년 1월 2일까지 개최하는 'dreamer, 3:45am(드리머, 새벽 3시 45분)' 전시에 대한 특별 도슨트를 실시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과 현대미술작가 10팀이 협업하여 '꿈'을 주제로 한 5개의 공감각적인 예술작품 공간으로 구성한 'dreamer, 3:45am' 전시는 꿈의 형태를 뮤직 인스톨레이션으로 재해석한 '패브리커(Fabrikr)'와 '코드 쿤스트(CODE KUNST)' 의 공간, 영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그룹인 '유나이티드 비쥬얼 아티스트(United Visual Artists)'와 페기 구(Peggy Gou)의 함께 경험하고 꿈을 꿀 수 있는 무한한 공간, '스튜디오 아텍(Studio AR+ECH)'과 뮤지션 윤석철(Yun Seok Cheol)의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는 몽환적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논설위원 = '스튜디오 아텍'의 작품 'Gong Journey'. [사진=롯데뮤지엄] 2021.11.17 digibobos@newspim.com |
[서울=뉴스핌] 조용준 논설위원 = '패브리커' 작품 '꿈의 형태' [사진=롯데뮤지엄] 2021.11.17 digibobos@newspim.com |
롯데뮤지엄의 이번 특별 도슨트는 빛과 영상 등으로 이루어진 비주얼아트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된 작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시를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도슨트는 롯데월드타워 7층 롯데뮤지엄에서 12월 10일 정식 관람이 끝난 뒤 19시, 19시 30분 단 2회차로 회당 40명에 한해서만 프라이빗하게 진행된다. 참가비는 2만9천원이다. 기존 전시 관람객은 5천원을 할인해준다.
이번 도슨트 프로그램은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이 직접 나선다. 오브제 작업부터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설치 작업까지 영역에 한계를 두지 않고 창작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아티스트 그룹 패브리커와 뉴미디어아트, 영상을 기반으로 하는 미디어 그룹 스튜디오 아텍 그리고 재즈와 팝, 힙합, 일렉트로닉, 발라드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뮤지션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윤석철과 함께 작품 세계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다. 또한 관람객들에 눈높이에 맞게 전시의 이해를 돕고자 롯데뮤지엄 큐레이터가 전시 도슨트를 진행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관람객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논설위원 = 'dreamer, 3:45am' 전시 포스터. 2021.11.17 digibobos@newspim.com |
이번 도슨트 티켓은 롯데뮤지엄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선착순 80명(회차별 40명)으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뮤지엄 홈페이지(https://www. lottemuseum.com/) 티켓 예매 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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