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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통합위원장에 김한길 영입 추진…金 측 "제안 받고 고심 중"

기사입력 : 2021년11월17일 10:44

최종수정 : 2021년11월17일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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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측 "아직 선대위 출범 안해" 말 아껴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후보직속 국민통합위원회에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한길 전 대표의 측근인 한 인사는 1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새벽에 (김한길 전 대표와) 통화를 했다"며 "(국민통합위원장으로) 제안받은 건 사실이고 현재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약 김한길 전 대표가 수락을 하면 캠프에 합류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덧붙였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윤 후보가 김 전 대표의 영입에 성공할 경우 과거 민주당 계열급 정치인부터 호남 인사까지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다. 앞서 윤 후보는 호남 중진인 박주선 전 국회의장과 김동철 전 의원의 지지선언을 끌어낸 바 있다.

김 전 대표는 민주당 계 비노계 원로로서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을 탈당한 뒤 2015년 국민의당을 창당하는 등 대표적인 '비문·반문' 인사다. 김 전 대표가 윤 후보 측에 합류할 경우 '반문 빅텐트'가 거대하게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윤석열 후보 측은 김 전 대표 영입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 핵심 관계자는 "아직 선대위도 출범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국민통합위원회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지만, 설치 여부에 대해선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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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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