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소방본부가 오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등의 수험생 이동을 지원한다.
경남도소방본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119구급 이송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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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소방본부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능생들을 응원하고 있다.[사진=경남도소방본부] 2021.11.16 news2349@newspim.com |
18일 수능 당일로 수험생 3만127명 중 코로나19 확진, 자가격리 미해제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이송 지원을 실시한다.
코로나19 관련 수험생 이송 지원 대상은 가족 모두 자가격리자로 자차이용이 불가한 경우나 시·군 관용차·보건소 구급차 등의 지원이 어려울 경우이며, 안전한 수능 운영을 위해 응시 도중 응급환자 발생 시에도 이송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의 안전 확보와 원활한 시행을 위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 완료했다.
지난 10월 27일부터 수능이 치러지는 경남지역 78개 학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전원장치 차단 및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 등을 집중 점검하였고 지난 12일까지 불량사항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
3교시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소방차량 경적(사이렌)을 자제해 소음으로 인한 수험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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