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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게임체인저 '양자기술' 박차…과기부, 양자특위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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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양자기술 R&D 예산 699억 편성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미래 산업 경쟁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양자기술'을 본격 추진을 위한 첫 회의가 열렸다. 정부는 현 디지털컴퓨터보다 30조배이상 빠른 연산이 가능한 양자컴퓨팅 등 기술 개발을 통해 기술패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양자기술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위원회는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 센서, 양자 기초 등 4개 분야의 민간 전문가 11명과 과기정통부, 산업부, 중기부, 국방부, 방사청, 국정원 등 6개 부처 정부위원을 포함해 모두 19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장은 이경수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맡았다.

양자 기술은 양자 고유의 특성(얽힘, 중첩 등)을 활용해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 넘는 초고속연산(양자컴퓨팅), 초신뢰 보안(양자통신), 초정밀 계측(양자센서)을 가능케 하는 파괴적 혁신기술이다.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1.11.16 biggerthanseoul@newspim.com

최근들어 미국과 중국이 첨단기술 분야에서 사활을 건 기술패권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우방국 중심의 기술 결속(기술 블록화)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양자기술, 인공지능(AI), 차세대 통신(5G•6G) 등 첨단 전략기술을 주요 기술협력의제로 논의했다. 

앞서 지난 4월 과기부는 첨단전략기술의 핵심인 양자기술 선점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양지기술 연구개발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해당 투자전략을 통해 과기부는 기술개발 비전을 '디지털을 넘어 퀀텀의 시대'로 정하고 2030년대 들어 양자기술 4대 강국으로 진입하겠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이를 위해 ▲도전적 원천 연구 강화 ▲전문인력 확보 및 국내외 협력기반 구축 ▲특화 연구 인프라 확충 및 연계‧고도화 ▲양자 기술의 활용 및 산업 혁신 촉진 등 4대 중점전략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신설된 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양자기술특별위원회는 선도국과의 기술격차가 큰 양자기술의 경제·산업·안보적 활용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나가는 민·관 합동 위원회로서 의미가 크다.

해외 사례를 보더라도 미국의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산하 양자정보과학소위원회, 영국의 양자기술전략자문위원회, 일본의 종합과학기술혁신회의 산하 양자기술이노베이션회의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회의에서 양자특위는 양자특별위원회 운영계획안을 심의했다. 해당 운영 계획안에서는 양자특위의 운영 방향이 3가지로 제시됐다. 전 분야에서 신속한 양자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기술·산업·안보 관련 범부처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첫번째 방향으로 설정했다. 또 양자산업 태동기인 현 시점에서 기술 확보와 활용을 동시에 고려한 정책을 마련할 뿐더러 민·관이 협력해 대규모 양자기술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뉴스핌]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 여덟 번째)이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1 양자정보주간 개막식' 에 참석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2021.06.28 photo@newspim.com

현재 양자기술의 수준을 점검하는 동시에 향후 추진 계획도 논의했다. 현재 양자기술은 최선도국 대비 81.3% 수준이다. 양자컴퓨팅 기술은 71.8% 수준으로 타 ICT 기술(이동통신 97.8%, 인공지능 87.4%, 2019 ICT 기술수준조사)대비 현격히 낮아 기술 격차를 빠르게 줄여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정부는 내년 양자기술 분야 연구·개발(R&D) 예산으로 699억원을 편성한 상태다. 지난해 328억원과 비교해 2배가 넘는 규모다.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양자기술은 우리 미래 산업·안보의 판도를 바꿔 놓은 파괴적 혁신기술이어서 투자 전략도 과거와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며 "양자특위를 중심으로 민·관이 머리를 맞대 양자기술 인력양성, 기술로드맵, 산업․안보 활용방안 등 전략을 마련하고 양자기술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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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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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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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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