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의료정보를 집에서도 안전하게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의료정보 박람회인 '2021년 맘 편한 부산'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의료정보 박람회인 2021년 맘 편한 부산 포스터[사진=부산시] 2021.11.16 ndh4000@newspim.com |
맘 편한 부산은 부산지역의 예비 부모들에게 임신·출산·육아에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부산 대표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 박람회로 육아의료 정책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강연, 상담, 체험 등을 제공해 부모들의 마음 편한 육아를 지원해오고 있다.
개막식은 오는 19일 오후 1시,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토크 콘서트 '맘 편한 이야기'에서는 김희규 고신의료원 아토피천식 교육센터장을 비롯해 이상찬 세화병원장, 최진석 퀸즈파크 여성병원장 등이 참석해 임신·출산에 대한 자유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20일 오후 1시에 개최되는 육아·의료 정책 포럼 '맘 편한 만남'에는 오향숙 사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과 이근애 동아대학교 아동학과 교수 등이 참여해 부산시 육아 정책과 우리아이 자존감, 행복한 육아를 위한 정책에 대해 전한다.
21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찾아가는 육아 의료상담 맘 편한 육아에서는 임산부 심리상담, 아이 건강 문제 등 사전에 접수된 다양한 사연을 전문가와 기관에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감 넘치는 온라인 전시관을 통한 정보공유도 활발히 이루어진다.
육아·의료정보관, 부산시 공공정책관, 웰니스관, 닥터DJ관을 운영해 부산지역 의료기관을 비롯해 구·군 보건소, 육아종합지원센터, 부산 아가마지, 한국공공정자은행연구원 등 각종 육아·의료정보와 공공정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직·간접적으로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부대프로그램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집콕 율동 챌린지, 부부가 함께하는 집콕 러브 필라테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집콕 적성상담회 등 집콕 시리즈를 통해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육아 골든벨을 통해 출산·육아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보 아빠의 시점으로 출산을 앞둔 아내 또는 우리 아이를 위해 만들어주는 요리를 주제로 진행하는 랜선 요리교실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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