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아시아 마감] 닛케이, 뉴욕발 훈풍 타고 상승...호실적 종목 중심 강세

기사입력 : 2021년11월15일 17:15

최종수정 : 2021년11월15일 17: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15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주가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6% 상승한 2만9776.80엔에서 마감했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0.4% 뛴 2048.52포인트에서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일본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가 거의 마무리된 가운데 호실적을 내놓은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무엇보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 강세가 시세 버팀목이 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치바긴자산운용의 준 모리타 리서치부장은 "최근 일본과 미국 증시의 상관관계는 거의 없지만 이날 만큼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미국 증시의 강세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닛케이지수를 3만선 위로 끌어올릴 만한 재료는 찾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증시 추가 강세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개별로 이익 전망치 상향과 배당금 증액을 발표한 반도체 관련주 도쿄일렉트론이 1% 올랐다. 또 이익 급증을 보고한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이 2% 뛰었다.

이날 개장 전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국내총생산(GDP) 발표의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이날 일본 7~9월 실질 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연율 환산 마이너스(-)3.0%로 발표됐다. 금융정보업체 퀵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7%를 대폭 밑돌았다.

중국 주가지수는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2% 하락한 3553.30포인트, CSI300은 0.1% 떨어진 4482.38포인트에서 각각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7% 뛴 1만7634.47포인트에서 마무리했다.

베트남 VN지수는 0.2% 상승한 1476.57포인트를 기록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54분 0.1% 하락한 2만5313.00포인트에 호가됐다.

인도 주식시장은 혼조세다. 같은 시간 S&PBSE 센섹스는 0.1% 상승한 6만754.33포인트, 니프티50은 약보합(3.25포인트 하락)인 1만899.50포인트를 나타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