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종합] 사랑제일교회 6차 명도집행 무산…부상자 8명 발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법원의 6차 명도집행이 교인들의 반발로 결국 무산됐다.

서울북부지법은 15일 오전 3시15분쯤 집행인력 500여명을 투입, 사랑제일교회 시설 등에 대한 강제집행에 나섰다. 이날 명도집행은 지난 5일 5차 명도집행이 시도된 지 열흘 만이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1.11.15 min72@newspim.com

법원은 이날 새벽시간을 이용해 기습적으로 강제집행에 나섰다. 그러나 당시 교회에 머무르던 신도들이 강력 반발한데다 집행 소식을 전해들은 신도들이 오전 5시30분부터 추가로 집결했다. 이에 법원은 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집행종료 결정을 내렸다.

강제집행이 진행되는 동안 형광색 상의에 방패와 헬멧을 쓴 경찰력도 교회 정문과 골목을 막고 신도들의 진입을 저지했다. 신도들은 철거를 위해 세워둔 철봉과 천막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거나 찢고 교회로 진입하기도 했다.

신도들은 "빨갱이는 찢어죽여라", "북한으로 가라", "김정은을 찢어죽여라"라며 강하게 항의했다. 한 신도는 교회 인근에 배치된 경찰 병력을 향해 "너희는 짐승만도 못하다"며 소리를 질렀다.

곳곳에선 크고 작은 충돌이 발생했다. 신도들은 교회에 들어가 집행인력에게 돌을 던지고 소화기 분말을 분사했으며, 교회 철탑 위에 올라가 항의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는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거나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기도 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명도집행간 발생한 부상자는 총 8명이다.

건물 내부에선 화재도 발생했다. 집행 관계자는 "집행 도중 신도들이 몰래 건물에 들어와 불을 지르는 난동도 있었다"면서 "어떤 신도들은 옥상으로 오라와 난입하고 집행과정을 계속 방해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신도들은 안에 사람들이 있는데 집행인력들이 불을 질렀다며 반발했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1.11.15 min72@newspim.com

결국 경찰과 집행인력은 강제집행 시도 5시간40여분 만인 오전 9시쯤 철수했다. 일부 신도들은 "경찰들아 잘 가라"며 만세를 외쳤다. 오전 10시를 넘어서면서 일부 교인들은 현장을 떠났지만, 대다수는 경찰과 집행인력이 언제 올지 모른다며 교회 앞을 가로막고 있다.

사랑제일교회는 보상금 등 문제로 교회가 소재한 장위10구역 재개발 철거에 반대해왔다.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은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낸 명도소송에서 승소해 지난해 11월까지 세 차례 명도집행을 시도했으나 신도와의 충돌로 실패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26일 3차 명도집행에서는 교회를 지키려는 신도들이 화염병을 던지고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는 등 강하게 반발하면서 집행 7시간여 만에 중단됐다. 이후 경찰이 수사에 나서 목사, 신도, 유튜버 등 10여명과 집행용역 10여명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1.11.15 min72@newspim.com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전한길 주장 "악질적"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한국사 강사 출신의 보수 유튜버인 전한길씨가 이 대통령이 해외 비자금을 조성하고 군사 정보를 유출했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정말 한심하고 악질적인 마타도어"라며 "엄중하게 단죄해야 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가짜뉴스 수사를 촉구하는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글을 공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28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한 의원은 "이 대통령을 겨냥한 악의적 가짜뉴스가 도를 넘었다"며 "전 안기부 공작관이라는 최씨와 전한길씨,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한 의원은 이어 "수사기관은 즉시 확인해달라"며 "저도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전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통령이 비자금을 조성하고 국가기밀은 군사정보를 유출했다는 주장을 폈다. the13ook@newspim.com 2026-03-19 19:53
사진
"장경태 준강제추행 혐의 송치해야"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해야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1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는 이날 장 의원의 준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송치' 의견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비밀준수), 이른바 2차 가해 혐의에 대해서는 '보완수사 후 송치' 의견을 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경찰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건에 대해 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를 연다. 사진은 장 의원이 지난해 12월 2일 오전 서울경찰청 민원실에서 자신을 성추행 의혹으로 고발한 고소인을 무고 혐의 등으로 맞고소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2025.12.02 yooksa@newspim.com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장 의원 사건에 대한 수사심의위를 열었고 약 4시간 만인 오후 7시께 종료됐다. 이날 수사심의위는 오후 3시부터 서울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 수사팀과 장 의원, 고소인의 변호인인 이보라 변호사를 별도 분리해 각각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각 30분씩 진술한 뒤 심의위 요청에 따라 추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장 의원은 이날 수사심의위가 끝나고 서울경찰청에서 취재진과 만나 "혐의가 없으니 인정될 게 없다. 증거도 없다"며 "대질조사든 거짓말 탐지기든 할 수 있으면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2023년 10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국회 보좌진들과 술자리 중 한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와, 논란이 불거진 뒤 피해자 신원을 노출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hyeng0@newspim.com 2026-03-19 21: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