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교보생명은 월 1000원대 보험료로 암 치료부터 회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교보암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교보암케어보험은 현물급부형 암보험이다. 주계약과 소액암진단특약을 통해 일반암은 물론 소액암도 폭넓게 보장한다. 1구좌(가입금액) 가입시 일반암은 500만원, 소액암은 100~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받은 진단보험금으로 암 환자에게 특화된 '교보암케어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제공형은 가입 고객 누구나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며 ▲암 관련 전문가 상담 ▲병원·의료진 안내 ▲진료예약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사진=교보생명] 2021.11.15 204mkh@newspim.com |
서비스선택형은 ▲암치료상담콜 ▲간호사병원동반 ▲암극복심리상담 ▲암특화 종합건강검진 ▲간병인지원 ▲암식단케어 ▲가사도우미 파견 등 총 7개의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만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험기간은 5년만기다. 보험료는 40세 남자 기준 월 940원이다.
서경종 교보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상품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폭넓은 암 보장은 물론 암 치료에 힘이 되는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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