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KT 위즈, KS 1차전 승리,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 73%

기사입력 : 2021년11월14일 18:37

최종수정 : 2021년11월14일 18:41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창단 이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KS)에 나선 KT 위즈가 1차전을 승리, 우승 확률은 73%(37차례 중 27번)의 우위를 가져왔다.

프로야구단 KT 위즈는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4대2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1차전 kt위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를 찾은 야구팬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2021.11.14 photo@newspim.com

이날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직구 최고 구속149㎞를 뿌리며 7.2이닝동안 1실점(5회 희생플라이)으로 승리 디딤돌이 됐다. 쿠에바스는 직구 11개와 함께 커터(37개), 커브(25개), 투심패스트볼(17개), 체인지업(10개)을 구사했다. 쿠에바스는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타선에서 강백호와 배정대가 맹활했다. 3번타자 강백호는 4회말 좌전안타로 선취점을 내는 등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이후 7번타자 배정대는 1대1로 맞선 7회말 이영하를 상대로 결승 솔로 홈런을 퍼올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두산은 3회와 4회 허경민과 김재호의 포구실책이 실점으로 연결되는 등 실수가 잦았다.

이날 1차전이 열린 고척돔은 올 포스트시즌 2번째로 매진 사례를 이었다.
지난 7일 두산과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첫 매진이 나온데 이어 1만6200장의 표가 모두 팔렸다.

KS 2차전에서 KT는 소형준(20), 두산은 최원준(27)을 선발로 내세운다.
지난해 신인상을 받은 소형준은 올 24경기 7승7패 평균자책점 4.16, 최원준은 개인 시즌 최다인 12승(4패)을 기록했다.

소형준은 지난해 두산을 상대로 6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51, 올 시즌엔 세 차례 등판에서 패배없이 2승, 평균자책점 1.00을 기록하는 등 두산에 강했다.

최원준은 KT를 2차례 상대, 1승1패 평균자책점 3.97를 기록했다. 또 올 포스트시즌 준PO 1차전에서 5이닝 무실점, 플레이오프 1차전에선 4⅓이닝동안 2실점했다.

[자료= KBO]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