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483명…이틀 연속 480명대 기록
서울 969명·경기 797명 등 수도권에 80% 집중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14일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19명 발생하면서 닷새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94명이 늘어난 24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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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0.04 nulcheon@newspim.com |
해외 유입 사례 18명을 제외한 2401명이 국내 감염 환자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969명, 경기 797명, 인천 155명 등 1921명이 새로 발생해 전체 확진자의 80%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82명 ▲대구 72명 ▲충남 53명 ▲전북·경남 각 44명 ▲경북 41명 ▲강원 31명 ▲충북 27명 ▲전남 26명 ▲광주 19명 ▲대전 18명 ▲제주 14명 ▲울산 7명 ▲세종 2명 등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부터 2425명→2520명→2368명→2325명→2419명을 기록하며 닷새 연속 2000명대를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든 483명으로 이틀 연속 48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20명 늘어 지금까지 3103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196만278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1.7%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009만9131명으로 국민의 78.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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