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반도 문제 등 한미 공조 강화 계기 기대"
모리 다케오 日 사무차관과 한일 외교차관회담도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오는 16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갖고, 17일에는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에 참석한다.
외교부는 12일 "이번 한미 외교차관회담은 한미 양국이 정상회담을 비롯해 긴밀한 고위급 교류와 소통을 지속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으로, 한반도·지역·글로벌 사안 등에 대한 한미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11일 외교부 청사에서 방한중인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동아태 차관보를 만나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2021.11.11 [사진=외교부] |
최 차관은 또 제9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에서 셔먼 부장관 및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미일 3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최 차관은 방미 기간 중 모리 사무차관과 한·일 외교차관 회담도 갖는다.
이어 KF-CSIS 한미전략포럼 기조연설 및 하버드대 벨퍼센터 강연 등 정책 소통 일정도 진행한 후 귀국한다.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