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펀드

속보

더보기

한국거래소, 테마형 액티브 ETF 4종목 신규상장

기사입력 : 2021년11월12일 18:05

최종수정 : 2021년11월12일 18:05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한국거래소는 메리츠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액티브 ETF 4종목을 오는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메리츠자산운용 및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이번 상장으로 ETF시장에 신규 진입했다. 이에 따라 ETF 발행사는 18개사로 증가했다.

MASTER 액티브 ETF는 지수대비 초과수익 실현을 목표로 종목, 매매시점 등을 운용자의 재량으로 결정해 운용하는 ETF다. 상향식 투자분석을 통해 최상위 종목과 경쟁력 종목을 선정하여 투자하는 주식형 액티브 ETF다.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구체적으로 테크미디어텔레콤액티브는 IT인프라 기반으로 지속적 사업 확장이 기대되는 테크, 미디어, 텔레콤 산업과 관련있는 업종(디스플레이, 미디어, 반도체,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 하드웨어 등)에 투자한다.

스마트커머스액티브는 온라인 소비 전환가속화 및 MZ세대라는 새로운 소비층 등장으로 성장 주도가 전망되는 소비재 및 의류, 생활용품, 음식료, 유통,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 업종 등에 투자한다.

에셋플러스 액티브 ETF는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리서치 역량을 활용하여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ETF다.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종목에 투자하는 주식형 액티브 ETF다.

구체적으로 코리아플랫폼액티브는 플랫폼 관련 키워드 연관도 상위 종목으로 구성된 비교지수인 'FnGuide 플랫폼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글로벌플랫폼액티브는 플랫폼 관련 해외 개별주식을 직접 편입하는 액티브 ETF다. 시장 대표지수인 S&P500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다만 액티브 ETF 특성상 운용능력에 따라 ETF 운용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 추적오차율도 크게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거래소는 총보수 이외에 기초(비교)지수 사용료, 매매비용, 회계감사비용 등의 기타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음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거래소 관계자는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의 납부자산구성내역(PDF)을 CHECK 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