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가 올해 3분기 매출액 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59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9.74%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대비 29.49% 감소한 66억 원으로 큰 폭으로 개선됐다.
회사 관계자는 "코스닥시장 상장 이후 의료 인공지능(AI) 연구개발 플랫폼 딥파이(DEEP:PHI)의 저변확대를 위한 개발비가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영업손실 증가가 불가피했다."며 "다만 다수의 국책과제에 선정돼 연구개발비용 41억 원을 지원받아 당기순손실을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3분기 매출은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협업해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관 매출을 비롯하여 국내 12개 상급종합병원, 중소병원 및 연구기관에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딥에이아이(DEEP:AI) ▲의료 인공지능(AI) 연구개발 플랫폼 딥파이(DEEP:PHI) ▲의료 영상저장전송시스템 딥팍스(DEEP:PASC)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발생한 실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 인공지능(AI) 연구개발 플랫폼 딥파이(DEEP:PHI)의 활용분야를 보안과 교육으로도 확장할 것"이라며, "보안분야에서 한국공항공사와 인공지능 엑스레이 영상 자동 판독 시스템의 기술제휴 및 기술실시 협약 체결을 통해 현장 적용을 앞두고 있고, 교육분야에서 부경대학교와 2022년 신학기부터 딥파이(DEEP:PHI)를 활용한 인공지능 강의 진행에 대해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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