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휴니드테크놀러지스(신종석 대표, 이하 휴니드)가 군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Tactical Information Communication Network, 이하 TICN)의 대용량 무선전송체계(HCTRS: High Capacity Trunk Radio System, 이하 HCTRS) 전력화 사업을 기반으로 3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휴니드는 12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638억원(YoY +118.4%), 영업이익 52억원(YoY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35억원(YoY 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또한, 3분기 누적기준으로는 매출액 1767억원(YoY +168.1%), 영업이익 110억원(YoY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102억원(YoY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휴니드 관계자는 "3분기 까지의 실적 호조와 더불어 올해 연말에는 TICN HCTRS 4차 양산사업 수주가 예정되어 있어 중장기 매출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3분기 누적 매출액이 1767억원을 넘어서는 등 연말까지 최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추진중에 있는 신규사업들의 조속한 사업화를 통해 내년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휴니드는 이러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서울 ADEX)'에서는 민∙관∙군을 대상으로 LiFi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해당 솔루션들을 최단기간내 사업화하기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노스롭그루먼(Northrop Grumman), 제너럴아토믹스(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 Inc), 사프란일랙트로닉스앤디펜스(Safran Electronics & Defense) 등 글로벌 방위산업 기업들과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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