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 '그래, 우리 함께' 우수상 수상
생명사랑 유튜브영상 공모전 대상 '삶은 계란'(문세윤 감독) [생명존중시민회의 제공] |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생명존중시민회의는 '2021 생명사랑 유튜브영상 공모전' 대상에 문세윤 감독이 제작한 "삶은 계란"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생명존중시민회의는 이날 공모전에 응모한 38편의 작품들 가운데 다음 8점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발표했다.
우수상은 바코드(박찬호), 그래, 우리 함께(글로밥상)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내가 사는 이유(유시온) △가족(올드보이,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자살클럽(CamCo2l, 이화여자대학교) △보이지 않는 위로의 손길(View, 대구가톨릭대학교) △그대가 있기에(김명준, 핑거탭레코즈) 5점이 뽑혔다.
대상 1점에 300만원, 우수상 2점에는각 100만원, 장려상 5점에 각 50만원 등 총 7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한 작품들에 대한 심사는 7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합목적성, 창의성, 공감성, 완성도와 더불어 조회수, 좋아요 수,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가렸다.
지난해 공모전에 비해 응모 작품들이 질적, 양적으로 성장했고, 특히 일부 작품들은 조회수가 2000회 이상을 기록해 생명존중 문화의 사회적 확산에 기여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생명존중시민회의 임삼진 상임대표는 "모든 공모전 작품들 대부분이 지인과 이웃들에게 생명사랑과 자살예방의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하는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며 "동영상들이 자살예방 활동이나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자살예방 사회자본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기 바란다"고 했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