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가 2021년 코로나19 시기 공연예술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공연예술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1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공모대상은 '2021년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예술인력 및 단체이며, 공모주제는 코로나19시기 긴급일자리 지원을 통해 실업 사태를 극복하고 공연예술 활성화를 추진한 경험을 담은 수기이다.
입상작에 대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1점/300만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5점/각100만원), (사)한국연극협회 이사장상(2점/각50만원), (사)한국뮤지컬 협회 이사장상(2점/각50만원), (사)한국무용협회 이사장상(2점/각50만원), (사)한국음악협회 이사장상(2점/각50만원),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상(2점/각50만원) 등 총 16점을 선정해 총 13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시상한다.
최종 당선된 16점의 작품은 우수사례 수상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 사업은 작년 정부 3차 추경으로 개시됐으며, 예술위는 올해 문체부로부터 추가경정예산으로 지원받아 1차 추경(7월-11월)과 2차 추경(10월-12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사항은 예술위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