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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忠清北道一鹌鹑农场发现今秋首例禽流感

기사입력 : 2021년11월10일 16:37

최종수정 : 2021년11월10일 16:37

韩国忠清北道阴城郡一鹌鹑农场发现今秋首例高致病性禽流感(AI)病例。分析认为,韩国时隔7个月再现禽流感,或与野生飞禽有关。

资料图。【图片=阴城郡提供】

据忠清北道和阴城郡10日消息,前一天在阴城金旺邑的一家养殖鹌鹑的农场中检测出H5N1型高致病性禽流感病毒。

这是韩国继4月6日在全罗南道长兴郡养鸭场确认禽流感病毒后,时隔7月个再出现禽流感,较去年提前20天左右。

该鹌鹑农场负责人向农林畜产检疫本部报告出现疑似病例后,出于防疫角度出发,已完成农场内77.4万只鹌鹑的宰杀工作。

据悉,该农场周边500米没有其他家禽养殖场,但检疫部门对10公里范围内的99处养殖场(家禽297.9万只)进行抽样检测。结果显示,距离鹌鹑农场990米的养鸭场发现疑似高致病性禽流感病例。最终结果需1-3天方能知晓。

有关部门计划立即宰杀该养殖场的2.3万只鸭子。未来将视具体情况,决定是否宰杀附近养殖场家禽。

韩国家禽检疫部门随即下达了高致病性禽流感农场半径10公里家禽移动禁令。分析认为,由于发现高致病性禽流感病毒的农场附近有溪流穿过,因此认为与野生飞禽有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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