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오는 12월 8일까지 안중, 포승, 청북읍, 현덕면 4개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참여 농가를 접수 받는다.
시는 앞서 9일 농업기술센터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 친환경 농자재인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읍・면・동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 |
평택시청 청사 전경 모습이다[사진=평택시] 2021.11.10 krg0404@newspim.com |
10일 시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 퇴비), 토양개량제 3종(규산질, 석회고토, 패화석) 등이다.
1곳당 지원 규모는 유기질비료의 경우 비료의 종류와 등급에 따라 20㎏/포 기준 1600원~1300원까지 지원되며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 10a당 2000㎏(100포)이다.
또 토양개량제는 3년 1주기로 공급되며 토양검정결과에 따른 단위면적당 소요량과 농가신청 면적을 기준으로 공급량을 산출해 자부담 없이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신청 기간 내에 신청해 지원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많은 농업인이 신청해 주시고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