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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포인트(11/10)] 각 기관 2022년 전망, API 산업 육성 강조, 디지털위안화 완비, 청정 생산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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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GDP 전망
API산업 지원 정책
디지털위안화 완비
녹색건축 확대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10일 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 중국 당국의 원료의약품(API) 산업 육성 강조 △ 디지털 위안화 설비 완비 △ 청정 생산 추진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각 기관이 내놓은 2022년 전망에도 관심이 쏠린다.

◆ 각 기관 2022년 전망 잇따라

[사진=셔터스톡]

2021년이 50여일 밖에 안 남은 현재, 각 기관들이 속속 내년 경제에 대한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내년 경제 상황이 올해보다 나을 것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중국국제자본공사(中金公司·601995)는 중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반등하면서 2022년 경제성장률(GDP)이 5.3% 내외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신(中信)증권은 내년 중국 경제가 진정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들어설 것이라며 5.4% 내외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에도 중국 증시 투자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모펀드가 A주 투자의 중요한 루트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중국국제자본공사는 내년 9000억~1조 2000억 위안의 신규 자금이 증시로 유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신증권은 공모펀드 규모가 8500억 위안 수준에 달하고, 증시로의 추가 유입 자금 규모는 1조 4200억 위안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국제자본공사는 내년에도 A주 일평균 거래액이 1조 위안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다만 수익 증가율은 예년보다 다소 낮은 6.2% 수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원료의약품(API) 산업에 정책 호재

[사진=바이두(百度)]

중국 당국이 원료의약품 산업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업계는 관련 산업의 성장성이 밝은 것으로 점친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공업정보화부는 9일 원료의약품 산업의 질적 발전을 강조한 문건을 발표했다. 원료의약품 생산의 규모화·집약화 발전을 추진하고 산업 집중도를 제고하며, 2025년까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두기업을 육성할 것이라는 게 목표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산업 융자 채널 확장 및 자금 사용 방식 혁신을 통해 핵심 기업의 성장 및 업계 핵심 기술 공유 플랫폼 건설을 지원할 것이라는 점, 우수 기업의 상장 등을 장려한다는 점도 언급됐다.

국해(國海)증권은 중국 원료의약품 산업의 장기적 성장성을 낙관한다. 지난해 업계의 신규 생산능력이 집중 투입됐고, 그에 따른 이윤 효과가 올해 가시화하면서 업계의 실적 및 밸류에이션이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보락제약(普洛藥業·000739), 구주제약(九洲藥業·603456), 천우제약(天宇股份·300702)

◆ 인민銀, 디지털 위안화 완비 강조

[사진=바이두(百度)]

중국 당국이 디지털 위안화 사용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시금 내비쳤다. 중앙은행이 디지털 위안화 시스템을 더욱 완비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 관련 업계에 호재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중국 중앙은행 수장인 이강(易綱) 인민은행 총재는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위안화 설계 및 사용을 완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 결제 효율 제고 및 개인정보 보호·위조방지 등 기능 강화 △ 디지털 위안화와 기존 전자결제수단 간 연동 등이 언급됐다.

동방(東方)증권은 디지털 위안화 보급은 관련 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은행 IT 전산 관리 업체들이 디지털 위안화 상용화에 따른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디지털차이나인포메이션서비스(神州信息·000555), 우신과기(宇信科技·300674), 장량과기(長亮科技·300348), 고위달소프트(高偉達·300465), 과람소프트웨어(科藍軟件·300663), 어은과기(禦銀股份·002177)

◆ 청정 생산 추진, 녹색건축 확대

[사진=셔터스톡]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10개 부처는 14차 5개년 기간 청정 생산 추진에 관한 문건을 발표했다. 특히 건축 업계의 청정 생산과 관련, 2025년까지 도시 지역 신규 건축물이 모두 녹색건축 표준에 달하도록 할 것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 저탄소 녹색건축의 규모화 발전 △ 도시 기존 건축물 및 행정 인프라의 에너지 절약형 개조 등이 강조됐다.

국성(國盛)증권에 따르면, 중국 건축 업계 생산액은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25%를 차지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의 40~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까지 녹색건축 시장 규모가 연간 6조 5000억 위안씩 커지고, 이에 더해 기존 건축물 개조 시장 역시 매년 1조 4000억 위안씩 늘어날 것이라며,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시스템(BIPV) 등 업계 미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동남망가(東南網架·002135), 장강정공강구조(精工鋼構·600496)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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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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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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