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민경호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손희정(더불어민주당, 파주2) 의원은 9일 경기아트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앙노동위원회 부당해고에 따른 복지명령에 불응해 발생한 무리한 행정력과 강제이행금 납부에 따라 도민의 혈세를 낭비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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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정 경기도의원.[사진=경기도의회] 2021.11.09 kingazak1@newspim.com |
손 의원은 "1년에 2회씩 매년 부과 되는 강제이행금을 도민의 혈세로 납부하면서까지 복직시키지 않고 고집을 피우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후속 소송과 관련된 내용은 아트센터의 의견을 존중하지만 강제이행금 납부에 의한 혈세 낭비를 멈추고 중노위의 결정대로 추진하는 것이 맞다"며 "문화체육관광국에게 경기아트센터의 지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손 의원은 "경기아트센터 인사조치가 감정에 의하거나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에 대한 문제가 있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조치에 대한 규정을 잘 정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ingazak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