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봉사활동 파견 안전 협력…서울대 학생들, 소외 계층 멘토링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경찰청은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공헌단)과 해외 봉사단 안전 확보 및 경찰청 자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찰청 외사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이후 개발도상국에 파견되는 서울대 봉사단원들에게 사전 안전 교육을 하고 현지에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대 공헌단은 교육 소외지역 거주자와 한부모, 조손가족 등 도움이 필요한 경찰청 자녀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임용환 경찰청 외사국장은 "앞으로 경찰청 외사국은 서울대 공헌단과 긴밀히 협조해 국제사회와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명석 서울대 공헌단 단장은 "차례로 재개될 해외 봉사활동 학생을 파견 시 봉사단원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했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1.10.27 rai@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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