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공간정보 기반 데이터 공개 확대를 통해 제주도민에게 보다 나은 생활정보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알권리 보장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공간정보 기반 데이터 공개를 확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 공간정보포털.[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1.11.08 mmspress@newspim.com |
제주 공간정보포털은 지난 2019년 7개 연도 항공영상 공개서비스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재는 소방차 진입곤란구간, 보전지역을 비롯한 용도지역지구, 어린이·노인·장애인보호구역, 산림 주제도 등의 정보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제주 공간정보 포털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형도면 고시를 위한 주민공람 자료 열람방식을 기존 종이도면에서 벗어나 온라인에서 기존 정보와 비교하고 사유 등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제주 공간정보 포털에 구현했다.
이를 위해 도시관리계획, 곶자왈 경계 및 곶자왈보호지역, 절대상대관리보전지역, 지하수자원특별관리구역 등 관계 부서와 공간정보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도민 누구나 제주 공간정보포털을 통해 공간정보 기반의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 개방하는 일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mmspre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