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홍보대사로 김다현 트롯 가수를 추가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조직위는 앞서 정동원, 이상봉, 박정아, 손빈아를 홍보대사로 선정한 바 있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지난 7일 오후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경남愛콘서트 무대에서 진행됐다. 공연에서 김다현 양은 하동의 산, 강, 하늘, 바다, 엑스포, 세계차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이상봉 디자이너의 엑스포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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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트롯가수 김다현 양이 신창열 사무처장(맨 왼쪽)과 윤상기 하동군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2021.11.08 news2349@newspim.com |
청학동 국악소녀로 국민에게 인지도가 높은 김다현양은 엑스포 조직위원회의 홍보대사 요청에 흔쾌히 수락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그냥 웃자라는 신곡을 선보인 김다현 홍보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위촉식에 참석한 하동세계차엑스포 신창열 사무처장은 "전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는 김다현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엑스포를 알려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광고영상 출연, 개회식 등 공식 행사 참석 및 엑스포 개최 기간 중 콘서트 등을 통해 전세계인에게 엑스포를 알릴 계획이다.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가 승인한 공식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30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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