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하영올레의 매력을 담은 사진공모전에서 이상운 씨 작품인 '하영올레의 야경'이 최고상인 금상에 선정됐다.
서귀포시가 7일 '제10회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 입상작 30편을 선정·발표했다.
금상 이상운씨(충북·청주) '하영올레의 야경' [사진=서귀포시청] 2021.11.07 tcnews@newspim.com |
은상 김다령씨(제주·서귀포) '겨울아침' [사진=서귀포시청] 2021.11.07 tcnews@newspim.com |
이번 사진공모전 입상작은 △금상(1명) 이상운씨(충북·청주) '하영올레의 야경' △은상(2명) 김다령씨(제주·서귀포) '겨울아침', 김현욱씨(제주·서귀포) '일상으로의 한 걸음_1' △동상(2명) 벨로리드 밀로슬라브씨(슬로바키아 국적) '가을의 겨울', 이정민씨(서울·양천구) '천지연 폭포의 야경' △입선 25점이다.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은 지난 8월 2일부터 11월1일까지 '서귀포 도심을 담다, 하영올레' 라는 주제로 열려 총 68명 223점이 출품됐다.
서재철 심사위원장은 "하영올레가 지난 5월에 개장해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작품이 출품되었다"며 "서귀포의 아름다운 항구, 하영올레길 풍경, 매일시장 등 다양한 시각의 좋은 작품들이 출품되었다"고 말했다. 또 "하영올레길은 원도심에 위치해 사람이 사는 모습이 많이 담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삶과 사람의 이야기가 있는 사진이 많이 출품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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