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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톱픽] 서학개미, '메타'로 간판 바꾼 페이스북 대거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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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증강 현실 '메타' 1717억원 가량 사들여
매수 2위 MS,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은 지난주 미국 주식 가운데 페이스북이 사명을 바꾼 '메타'(META PLATFORMS INC)'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지난주(11.1~11.4) 메타를 1억4495만 달러(171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페이스북은 지난달 말 메타로 이름을 바꿨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온라인 플랫폼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을 섞은 메타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메타는 최근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회적으로 얼굴인식에 대한 데이터 저장 우려가 생기면서 규제 당국이 기술 사용을 통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메타는 얼굴 인식 사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표=예탁원

또 미국 의회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허위 정보, 극단주의적 사상을 유포하고 10대들의 정신건강에 해를 끼쳤다는 내용의 '페이스북 페이퍼' 문건 제공은 사회적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두 번째로 많이 매수한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다. 지난주 매수 결제액은 6156만 달러(730억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사업 성장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1주일간 주가 상승률은 7.70%에 달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29일 시가총액 2조5000억 달러를 달성하며 애플을 제치고 시총 1위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매수 3위는 엔비디아가 차지했다. 투자자들은 2795만 달러(331억원)을 사들였다. 엔비디아의 최근 주가는 메타버스 수혜주로 주목받으면서 연일 폭등했다. 엔비디아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 세계 1위 기업이다. 엔비디아의 시총은 최근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를 앞지르며 미국에서 7번째로 큰 회사로 이름을 올렸다.

웰스파고는 엔비디아에 대해 옴니버스가 산업, 제조, 설계 및 엔지니어링, 자율주행 자동차,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메타버스 개발에 있어 핵심 조력자이자 플랫폼이라며 투자의견 비중을 확대했다.

4위는 미국 카드업체 비자가 차지했다. 서학개미들은 2423만 달러(287억원)을 사들였다. 비자는 최근 회계연도 4분기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EPS)이 1.62달러를 기록했다며 시장 예상치(1.55달러)를 웃돌았다. 주주 배당도 늘릴 계획이라고 했다.

페이팔이 매수 순위를 5위를 차지했다. 투자자들은 2176만 달러(258억원)를 샀다. 상반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주춤했던 페이팔은 하반기 들어 해외시장 수수료율 인상 가능성으로 결제 마진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올 4분기에는 수수료율 인상과 결제서비스 수익화 전략으로 매출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외에 ▲스타벅스 ▲아이온큐(IONQ)▲노바백스(NOVAVAX INC) ▲글로벌 X리튬 앤 배터리 테크ETF ▲프로쉐어스 울트라프로 숏 QQQ 등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 기사 본문에 인용된 통계는 지난주 부터 목요일까지 집계된 수치입니다. 보다 자세한 통계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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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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