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수사 전문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선발된 책임수사관 4명에 대한 '제2회 책임수사관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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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문 부산경찰청장(왼쪽)이 5일 청사에서 책임수사관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 2021.11.05 ndh4000@newspim.com |
개정 형소법 시행, 국가수사본부 출범 등 새로운 환경에 따라 계급이 아닌 역량에 따른 인사관리 체계로서 수사관 자격관리제도를 도입했고, 이 중 책임수사관은 실수사경력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자 중 인증시험을 통과한 가장 높은 단계의 수사관이다.
책임수사관에는 연제경찰서 수사심사관 신용선 경정(수사분야), 금정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 전상곤 경감(형사분야), 부산진경찰서 강력팀 윤상현 경위(형사분야), 부산청 사이버수사대 전병하 경위(사이버분야)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규문 부산경찰청장은 "최고의 수사역량이 검증된 책임수사관으로서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는 동시에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고 항상 겸손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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