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한민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킴(강릉시청)이 5일 카자흐스탄으로 출국한다.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을 다짐하는 팀킴. [사진= 브라보앤뉴] |
팀킴은 11월6일부터 13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PACC 2021)에 참가할 예정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대한민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킴'은 2차 전지훈련 중 참가한 '2021 컬링 마스터스'에서 세계 톱 11과의 6차례 대결에서 4승을 거둬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최종예선 통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비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준결승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 5월에 열린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아쉽게 승자승 원칙에 따라 7위에 머물러 올림픽 출전권 획득하지 못한 팀킴은 이번 대회를 통해 몸 상태를 끌어 올려 베이징 동계올림픽 티켓 획득에 도전한다. 동계올림픽 첫 관문이라고 볼 수 있는 올림픽 자격대회는 12월11일부터 18일까지 네덜란드 레이와르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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