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오창서 공청회 개최...과기부에 면적 확장 신청 예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우수기업 유치와 충북형 자생적 연구개발을 위해 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 확장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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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위치도. [사진 = 충북도] 2021.11.04 baek3413@newspim.com |
충북도는 이날 충북대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에서 도는 기존 2.2㎢(R&D지구 1.41㎢·사업화지구 0.79㎢)인 강소특구 면적을 3.12㎢(R&D지구 1.41㎢, 사업화지구 1.71㎢)확장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강소특구 변경 요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청주 강소특구는 충북대학교를 기술핵심기관으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배후공간을 포함한 총 2.2㎢ 면적으로 2019년 6월에 지정됐다.
지난 2년간 청주 강소특구는 ▲양방향 기술발굴 및 연계사업으로 연구소기업 14개 설립, 기술이전 40건 ▲기술이전 사업화 23건 ▲강소형 기술창업 육성 22건 ▲강소특구 특화성장 지원사업으로 시제품제작 및 성장패키지 38건을 지원 등을 진행 했다.
특화사업으로 ▲지능형 제조 플랫폼 관련 스마트 제조혁신 ▲자율주행 부품/시스템 ▲인공지능 활용의 3개 핵심 분과 혁신네트워크를 육성해 하는 등 2024년까지 특구 내 연구소기업 60여 개 설립과 4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주도 연구개발 성과 확산과 사업화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