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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11월 4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11월04일 10:26

최종수정 : 2021년11월04일 10:26

NYSE 아르카, SEC에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P 트러스트 상장 제안서 제출
외신 "ETH 신고가 랠리...소각 메커니즘 도입 등 세 가지 요소가 견인"
미 SEC, 그레이스케일 GBTC ETF 본격 검토.. 의견 수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가 "ETH 활성 주소 수 대규모 증가, 소각 메커니즘 도입, 해시레이트 역대 최고치 경신 등 세 가지 요소가 최근 ETH 신고가 랠리를 견인하고 있다"고 3일 보도했다.

 

◆NYSE 아르카, SEC에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P 트러스트 상장 제안서 제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산하 NYSE 아르카(Arca)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P 트러스트를 상장하기 위한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안서에 따르면, 비트와이즈의 해당 상품은 비트코인 ETP를 기반으로 하는 신탁 주식으로 각 주식은 비트코인 시장 가격에 따라 가치가 책정된다. 또 일반적으로 신탁이 보유하는 유일 자산은 비트코인이며 일부 특정 상황에서는 현금으로 보유하게 된다. 비트코인 파생상품에는 노출되지 않는다.

◆외신 "ETH 신고가 랠리...소각 메커니즘 도입 등 세 가지 요소가 견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가 "ETH 활성 주소 수 대규모 증가, 소각 메커니즘 도입, 해시레이트 역대 최고치 경신 등 세 가지 요소가 최근 ETH 신고가 랠리를 견인하고 있다"고 3일 보도했다. 샌티멘트에 따르면, 지난 4주간 ETH 활성 주소 수는 약 45% 급증했으며 이는 토큰의 효용성이 뚜렷하게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지난 8월 EIP-1559 업그레이드 이후 도입된 소각 메커니즘에 따라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약 744020 ETH를 소각했다. 이는 약 34.24억 달러 규모다. 이 같은 소각량 급증은 이더리움을 디플레이션(공급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태) 암호화폐로 만들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이더리움 해시레이트는 연일 최고 수치를 경신하고 있다. 3일 기준 ETH 네트워크 전체 해시레이트는 812768 GH/s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 SEC, 그레이스케일 GBTC ETF 본격 검토.. 의견 수렴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를 현물 ETF로 전환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 중이라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SEC는 11월 2일 NYSE 아르카(Arca)가 제출한 규칙 변경 제안에 대한 피드백을 요청하는 공지를 게시했다. NYSE 아르카는 지난 10월 19일 전환된 GBTC ETF를 상장하기 위해 19b-4 폼을 제출한 바 있다. SEC는 이르면 12월 24일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10월 암호화폐 투자상품 AUM 747억달러.. 역대 최대


디지털자산 리서치기관 크립토컴페어(CryptoCompare)에 따르면 10월 디지털 투자상품 AUM(운용자산)이 45.5% 증가한 747억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에 달했다. 이중 비트코인 상품 AUM은 52.2% 증가한 552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기반 펀드 AUM은 30% 증가한 159억달러를 나타냈다. 디지털 자산 플랫폼 OSL 전무이사 라이언 라바글리아(Ryan Rabaglia)는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9월 말 시장 반전 이후 이더리움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레이어1의 확실한 승자로, NFT,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부문에서도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 SHIB 결제 지원 청원에 17만 명 서명


유투데이에 따르면 아마존의 시바이누(SHIB, 시총 9위) 결제 수단 지원을 요청하는 청원서 3개에 총 17만 명이 넘게 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청원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 올라온 3개의 청원서에 따르면 "SHIB 커뮤니티는 아마존이 상품 및 서비스 결제에 SHIB 옵션을 추가하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하길 원한다. 이것이 실현되면 시바이누 투자자 및 아마존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며 "아마존은 창설 이래 세상을 여러차례 변화시켰다. 아마존이 시바이누를 받아들이도록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로빈후드 내 SHIB 상장을 요구하는 청원에는 지금까지 47.98만 명이 서명했다.

 

◆美 밀레니얼 세대 12% "암호화폐, 최고의 여유자금 투자처"


외신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금융정보 제공 업체 뱅크레이트가 1000 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밀레이널 세대 응답자 중 약 12%가 암호화폐는 10년 이상 필요하지 않는 돈을 투자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답했다. 해당 설문조사에서 밀레니얼 세대 응답자의 약 49%는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뱅크레이트 소속 수석 리포터 제임스 로얄은 "젊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더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이정도로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낼지는 몰랐다. 다만 FOMO가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된다. 암호화폐의 변동성과 투기적인 성격은 높은 수익률과 함께 언제나 투자금이 반토막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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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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