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종목이슈] 카카오페이, 상장 첫날 '따상' 놓쳤지만…"향후 수급 긍정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식 유통물량 많지 않고 코스피200 조기편입 가능성도 커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카카오페이가 코스피 상장 첫날 7%대 상승 마감했다. 올해 마지막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며 기대를 모았지만, 이른바 '따상'에는 실패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보호예수 물량 비중이 크고, 코스피200 조기편입 가능성 등을 감안했을 때 향후 수급 여건은 긍정적이란 의견에 무게가 실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상장 첫날인 3일 시초가 대비 1만3000원(7.22%) 오른 19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카카오페이는 공모가 9만 원의 두 배인 18만 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하며 '따상' 기대감도 생겼지만, 장 초반 오른 23만 원(27.78%)을 끝으로 더 이상 힘을 내지 못하고 흘러내렸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고평가 논란과 규제 이슈 등에 따른 우려 속에서도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기관 수요예측에 총 1545곳의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714대 1을 기록했다. 일반 청약 경쟁률은 29.6대 1, 증거금은 5조6000억 원이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 상장과 관련, "한국 대표 핀테크플랫폼에 투자할 기회"라며 "카카오페이에 대한 높은 이용자 충성도(3660만 명의 가입자, 높은 ARPPU), 카카오톡 플랫폼에 근거한 네트워크 효과 및 빅데이터 경쟁력, 공모자금을 통해 증권 리테일·디지털 손해보험사 자본 확충, 이커머스 파트너쉽·유망 핀테크 M&A 등으로 국내 대표 핀테크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금융소비자보호법 등과 같이 핀테크 시장 성장에 따른 사회적 책임과 소비자 보호 이슈가 제기되나 카카오페이는 증권·보험 라이선스를 직접 취득하는 전략을 선택하고 있어 중장기 규제 리스크에서 가장 자유로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페이가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사진=카카오페이]

당장의 밸류에이션 부담보다는 향후 성장성에 더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나온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기준 영업수익이 2163억 원, 지배주주순이익 66억 원임을 고려하면 공모가 밸류에이션은 매우 높은 편"이라며 "하지만 최근 3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102.2%이고, 카카오 계열사와의 시너지 발생 가능성, 비즈니스 확장성 등을 생각한다면 카카오뱅크와 같이 전통적인 밸류에이션 지표보다는 향후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수급 여건도 나쁘지 않다. 주식 유통물량이 많지 않고, 코스피200 조기편입도 점쳐진다. 카카오페이의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은 5072만 주로, 전체 물량의 38.9%에 해당된다. 기관투자자 공모 물량 935만 주에서 1개월 이상 의무보유확약 물량은 약 59%인데, 확약 물량을 유통제한 주식으로 가정한다면 카카오페이의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은 34.7%로 줄게 된다.

코스피200 구성종목은 매년 2회, 6월과 12월 정기변경을 통해 편입심사기준일 전 6개월 동안의 일정 시가총액과 유동성 기준 등에 따라 변경되는데, 이달 상장한 카카오페이는 12월 정기 편입의 심사 대상 기간 조건을 충족하지 못 한다. 다만, 신규 상장 종목의경우, 신규 상장일로부터 15영업일 동안 유가증권시장 전체 보통주 종목 중 시총 상위 50위 이내인 경우 신규 상장 종목 특례 편입 조건을 갖추게 된다.

이날 종가 기준, 카카오페이는 시가총액 약 25조 원으로 단숨에 코스피 시총 상위 13위에 올랐다.

정광명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공모가 기준 시총이 코스피200 대형 신규 상장 종목 특례편입 조건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면서 "무난한 편입으로 예상보다 빠른 패시브 자금유입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카카오페이의 기관투자자 확약 물량을 감안한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은 34.7%로 낮은 수준은 아니지만, 2대주주인 알리페이와 카카오페이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고려한다면 알리페이가 상장 후 보유물량을 매도할 가능성이 낮고, 기관투자자 확약 물량까지 감안 시 실질적인 유통가능 물량은 더 적어 단기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는 이제 전 국민의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한 번 더 도약하는 발판 위에 서 있다"며 "국민 플랫폼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도록 원칙과 신뢰를 지키는 투명한 경영, 사용자 중심의 금융 혁신, 다양한 금융기관 및 가맹점과의 동반 상생,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전한길 주장 "악질적"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한국사 강사 출신의 보수 유튜버인 전한길씨가 이 대통령이 해외 비자금을 조성하고 군사 정보를 유출했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정말 한심하고 악질적인 마타도어"라며 "엄중하게 단죄해야 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가짜뉴스 수사를 촉구하는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글을 공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28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한 의원은 "이 대통령을 겨냥한 악의적 가짜뉴스가 도를 넘었다"며 "전 안기부 공작관이라는 최씨와 전한길씨,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한 의원은 이어 "수사기관은 즉시 확인해달라"며 "저도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전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통령이 비자금을 조성하고 국가기밀은 군사정보를 유출했다는 주장을 폈다. the13ook@newspim.com 2026-03-19 19:53
사진
"장경태 준강제추행 혐의 송치해야"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해야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1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는 이날 장 의원의 준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송치' 의견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비밀준수), 이른바 2차 가해 혐의에 대해서는 '보완수사 후 송치' 의견을 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경찰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건에 대해 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를 연다. 사진은 장 의원이 지난해 12월 2일 오전 서울경찰청 민원실에서 자신을 성추행 의혹으로 고발한 고소인을 무고 혐의 등으로 맞고소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2025.12.02 yooksa@newspim.com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장 의원 사건에 대한 수사심의위를 열었고 약 4시간 만인 오후 7시께 종료됐다. 이날 수사심의위는 오후 3시부터 서울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 수사팀과 장 의원, 고소인의 변호인인 이보라 변호사를 별도 분리해 각각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각 30분씩 진술한 뒤 심의위 요청에 따라 추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장 의원은 이날 수사심의위가 끝나고 서울경찰청에서 취재진과 만나 "혐의가 없으니 인정될 게 없다. 증거도 없다"며 "대질조사든 거짓말 탐지기든 할 수 있으면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2023년 10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국회 보좌진들과 술자리 중 한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와, 논란이 불거진 뒤 피해자 신원을 노출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hyeng0@newspim.com 2026-03-19 21: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