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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황LIVE] 하락 출발, 태양광·전력 섹터 약세

기사입력 : 2021년11월03일 10:36

최종수정 : 2021년11월03일 10:36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3일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5% 내린 25060.93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21% 하락한 8845.59포인트로 출발했고,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07% 떨어진 6309.58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태양광, 시멘트, 전력, 석유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최근 부진했던 부동산과 부동산 관리 섹터가 반등세를 연출 중이다. 이외에도 바이오, 가스, 스포츠용품, 테슬라 테마주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는 내림세를 보인다. 바이두(9888.HK), 알리바바(9988.HK), 콰이쇼우(1024.HK)가 1% 이상 하락 출발했고 텐센트(0700.HK)와 샤오미(1810.HK)도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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