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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중국증시종합] 방산·식품株 강세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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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1.1% 하락
방산·식품株 강세 vs 석탄株 약세
상하이·선전 거래액 8거래일째 1조 위안선

상하이종합지수 3505.63 (-38.85, -1.10%)

선전성분지수 14377.27 (-99.26, -0.69%)

창업판지수 3339.6 (+7.69, +0.23%)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 내린 3505.63포인트로, 선전성분지수도 0.69% 하락한 14377.27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면 창업판지수는 0.23% 오른 3339.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1조 2581억 위안으로 지난달 22일부터 8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돌파했다.

해외자금은 유입세가 우위를 점했다. 이날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23억 65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한 거래는 13억 4800만 위안의 순매수를,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한 거래는 10억 17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1월 2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이날 방위산업, 식품음료 섹터가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며 강세를 주도했다.

방위산업 종목 중 CEC해양국방정보(600764), 중선강남중공(600072), 중국선박공업(600150), 화주중공응급장비(300527), 아태경합금(002540) 등 다수 종목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군(軍) 현대화를 강조하고 있는 중국 당국이 새로운 군 장비 조달 규정을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1일 중국 당국이 군 성격에 따른 장비 주문 업무 메커니즘을 규범화한 '군 장비 주문 규정'을 발표했다. 해당 규정은 수요 발생에서부터 구매 계획 수립·계약 체결·관리감독에 이르는 장비 구매 관련 프로세스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은하증권(銀河證券)은 방위산업 업체들이 올 3분기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하며 향후 3년 업계가 고속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30일까지 공개된 방위산업 섹터 102개 상장사의 올 1~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26% 증가한 3893억 위안(약 72조 원),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38% 증가한 280억 1400만 위안(약 5조 원)에 달했다.

식품음료 섹터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대표적으로 삼전식품(002216), 극명국수(002661), 강소항순초실업(600305), 천화미업(603027) 등 다수 종목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고 안정식품(603345)도 8% 이상 급등 마감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 등 요인으로 최근 식품업체들이 잇따라 가격 인상에 나건 것이 해당 섹터 주가 상승의 주된 배경으로 작용했다.

1일 안정식품은(603345)은 원재료, 인건비, 운임, 에너지 등 비용 상승으로 냉동식품을 비롯한 일부 제품 가격을 11월 1일부터 3~10% 인상한다고 공시했다. 이밖에도 최근 해천미업(603288), 안기효모(600298), 챠챠식품(002557) 등 식품 업체들이 잇따라 가격 인상에 나섰다.

개원증권(開源證券)은 원재료 가격 상승과 더불어 에너지 사용 규제가 생산능력 감축에 따른 비용 상승을 야기하고 있다며, 가격 인상 품목이 필수소비재에서 선택소비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종자산업, 반도체 등 섹터가 강세를 연출했다.

반면 석탄, 전력, 가스, 철강, 석유, 화학공업 등 경기순환주가 하락세를 나타냈고 부동산, 보험, 은행, 증권, 주류 등 섹터도 약세를 보였다.

석탄주 중에서 내몽고악이다사(600295)가 8% 이상, 대동석탄(601001)이 7%, 하화에너지(601101)와 상해대둔에너지(600508)가 5% 이상 급락 마감했다.

중국 당국의 석탄 공급 보장 조치 시행으로 석탄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0월 중하순 들어 중국의 일평균 석탄 생산량은 1150만 t 이상을 유지, 9월 말보다 110만 t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석탄 현물가격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종가 기준, 중국의 무연탄 선물가격은 t당 917.6위안으로 지난 10월 19일 t당 1982위안의 고점 대비 50% 넘게 급락했다. 점결탄과 코크스 가격도 약 40% 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개별 종목 중에서는 강봉리튬(002460)이 테슬라와 배터리용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4.5% 급등한 169.40위안으로 장을 마쳤다.

면세점 대장주 중국중면(601888)은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7% 이상 급락한 222.88위안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73% 감소하는 등 코로나19에 따른 부진한 실적이 계속해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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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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