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수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흐려져 일부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밤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며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인 2일 오전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11.02 hwang@newspim.com |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고, 경기북서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밤부터 약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경북동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대체로 구름이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서부·강원영서북부 5mm 미만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4도로 예측된다. ▲서울 7도 ▲인천 9도 ▲춘천 6도 ▲강릉 9도 ▲대전 5도 ▲대구 6도 ▲부산 10도 ▲전주 6도 ▲광주 7도 ▲제주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0도로 관측된다. ▲서울 17도 ▲인천 15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제주 1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대전·대구·경기·충청·전북·경북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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