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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8개 시장·군수 "한전 의령지사 통폐합 반대" 공동 대응

기사입력 : 2021년11월02일 17:45

최종수정 : 2021년11월02일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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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의 한국전력 의령지사 통폐합 반대에 경남 18개 시장·군수가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경남시장군수협의회는 2일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경남 18개 시장,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제85차 정기회의에서 한국전력의 의령지사 통폐합에 강력하게 반대한다는 입장과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서겠다는 내용이 담긴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2일 경남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5차 정기회의에서 경남 18개 시장, 군수가 한국전력공사 의령지사 통폐합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있다.[사진=의령군] 2021.11.02 news2349@newspim.com

이 공동결의문에는 한전의 경영부실 책임을 지방자치단체의 일방적인 희생으로 해결하려 한다고 비판하면서 지방 균형발전을 위해서 한전 광역화 사업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기회의에서 시장, 군수들은 한전지사 광역화 추진 문제가 지방 소멸 및 지역불균형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공유했다. .

오태완 의령군수는 "한전지사 광역화 추진은 정부의 지방분권·국가균형발전 정책에 역행하는 행동"이라며 "이번 의령이 명분을 제공하면 경남의 다른 공공기관도 우후죽순처럼 빼내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협조를 구했다.

군은 지난달 27일 2만 명이 넘게 참여한 반대 서명과 24개 기관사회단체장들과 결의한 공동성명서를 한전 본사에 제출했으나 한전은 아직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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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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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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