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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관광종합대책반' 12월까지 연장 운영

기사입력 : 2021년11월02일 14:00

최종수정 : 2021년11월02일 14:00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종합대책반'을 연장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여수를 찾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고자 지난 10월 31일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관광종합대책반'을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관광지 방역관리 [사진=여수시] 2021.11.02 ojg2340@newspim.com

관광종합대책반은 상황반과 시민불편 대책반, 교통대책반, 식품위생 대책반, 공중화장실 대책반 등 15개 반으로 구성돼 13개의 부서 공무원 30명을 비롯한 기간제 근로자 35명이 투입된다.

대책반 주요 임무인 관광불편사항 처리뿐만 아니라 주요 관광지 방역지침 준수 여부 확인 등 현장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50명의 방역관리요원도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튼튼한 방역체계가 필요한 만큼 관광업계는 물론 시민들과 관광객들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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