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1일 오후 3시 한국전기연구원에서 부산시 및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한-캐 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 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맨 왼쪽)이 1일 오후 한국전기연구원에서 부산시 및 한국전기연구원 관계자와 한-캐 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 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11.01 news2349@newspim.com |
창원인공지능연구센터에서 추진중인 한-캐 인공지능 공동연구사업은 2019년 창원시와 KERI가 캐나다 워털루 대학과 협약을 맺고 창원의 기계 공업에 인공지능을 결합하여 제조혁신을 이끌어 내고 있는 사업이다.
협력 분야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시민 생활 개선을 위한 AI 분야 연구‧개발 활동 지원 ▲지역 특화업종에 대한 AI 대표 모델의 지속적인 확보 ▲AI 저변 확대 및 과학문화 확산 협력 등이다.
캐나다 워털루대학 내 인공지능공동연구센터인 AI 리서치 허브가 오는 17일 개소하고, 11월 중순에는 AI 기반 초고압 전력기기 국제공인시험 인증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
2023년 구축을 목표로 착공하는 AI 기반 초고압 전력기기 국제공인시험 인증센터가 완공되면 창원 소재 관련 기업 300개사가 수혜를 입을 전망으로 국내 및 환태평양 지역 HVDC 관련 기업의 시험인증 및 연구개발 수요를 창원으로 유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AI)분야 연구‧개발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부산시와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