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회복을 도보하기 위해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11월 한 달간 다양한 할인행사 및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는 국내 유통·제조·서비스 기업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쇼핑주간으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에서 개최된다.
이에 경남도 및 경남도경제진흥원은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해 경남사랑상품권 추가발행, 제로페이 직불 결제 환급 행사,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지원, 전통시장 소비촉진 행사, e경남몰 할인행사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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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_슬로건형_KR[사진=부산시] 2021.11.01 news2349@newspim.com |
먼저 코세페 기간 소비진작을 통한 내수 활성화를 위해 3일 오전 9시 250억원 규모의 경남사랑상품권을 10% 할인 발행한다.
지난달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 e경남몰과 지역 내 환급대상 업종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직불 결제한 소비자가 결제금액의 10%(백원 단위 절사)를 경남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경남 제로페이 직불 10% 환급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일부터 12월 3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 내 경남도 전용관을 운영하면서 20% 할인(최대 1만원) 쿠폰을 지원한다.
전통시장 내 소비촉진 및 매출 증대를 위해 5개 시군(창원, 진주, 사천, 김해, 양산) 10개 시장의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및 할인행사도 지원한다.
e경남몰에서는 경남의 우수상품 홍보 및 판매촉진을 위해 코세페 기간 내 전제품 10~30% 할인 및 주말특가, 단감 할인기획전, e경남몰 앱 다운로드 이벤트, 전통시장관 제품 구매자 중 100여 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창원시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창원 소상공인 업체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후 영수증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창원사랑상품권 또는 경품을 지급하는 창원블랙위크를 추진한다.
김해시는 지난해에 이어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지자체 소비진작 행사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김해소상공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 착한 배달앱 이용 활성화 캠페인, 김해브랜드관(우체국 쇼핑몰 특별 기획전), 온택트 온라인 농산물판매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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