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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在寅出席G20峰会第三阶段会议并发表讲话

기사입력 : 2021년11월01일 07:57

최종수정 : 2021년11월01일 07:57

当地时间10月31日,韩国总统文在寅在意大利罗马出席二十国集团(G20)领导人第十六次峰会第三阶段会议并发表讲话称,G20成员国应在应对气候危机方面付出更多努力,应考虑发展中国家的处境进行支援。

G20峰会上发言的韩国总统文在寅。【图片=青瓦台提供】

文在寅表示,只有缩减人与人、国与国之间的差距,才能打造共同合作的地球村,实现可持续发展之一目标。

当前科学家与发达国家希望发展中国家积极应对气候危机,但中国、印度等发展中国家认为在集中力量实现温室气体减排目标的同时,更应向适应气候变化能力较弱的国家提供经济援助。

分析认为,文在寅该发言意在突显韩国愿成为沟通发达国家与发展中国家之间的桥梁,引领全球应对气候危机。

文在寅指出,在数字化与绿色增长转换的过程中,要优先树立以人为中心的公正转换理念。韩国将继续扩大政府开发援助(ODA)规模,为实现包容性数字化和绿色增长将深化与发展中国家的合作。

文在寅还提及与男团防弹少年团(BTS)9月共同出席在美国纽约联合国总部举行的"可持续发展目标时刻"高级别活动,称年轻一代是可持续发展的主角。

文在寅在G20峰会第二阶段会议发表讲话称,韩国为实现碳中和目标正积极实施减煤政策,计划到2050年全面取消煤炭火力发电。这是文在寅首次在国际舞台阐述韩国的碳中和目标。

在第一阶段会议上,文在寅表示韩国已开始逐步恢复日常生活,未来将向国际社会共享相关经验。为恢复自由贸易与稳定全球供应链,必须加强世贸组织(WTO)改革,各国也应共同加快应对数字化经济转型并制定规范。

另外,本届G20峰会以"人、地球与繁荣"为主题。文在寅结束G20峰会行程后,将于11月1-2日访问英国并出席在格拉斯哥举行的COP26活动,发表韩国2030年较2018年减排40%的国家自主贡献(NDC)目标。

随后,文在寅一行将访问匈牙利,哀悼2019年匈牙利沉船事故遇难者,并同匈牙利总统阿戴尔·亚诺什举行会谈。文在寅还将出席维谢格拉德集团四国(捷克、斯洛伐克、波兰、匈牙利)参加的V4峰会和韩国-V4商务论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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