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유망 빅3 '바이오헬스산업' 진중 지원"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와 서울대병원 혁신의료기기실증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2년 정부 의료기기 R&D 지원방향 및 MDR 대응전략 세미나'가 진행됐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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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와 서울대병원 혁신의료기기실증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2년 정부 의료기기 R&D 지원방향 및 MDR 대응전략 세미나'가 진행됐다고 31일 밝혔다. [사진=건양대병원]2021.10.31 gyun507@newspim.com |
30일 부산 벡스코 제 2전시장에서 개최된 세미나에는 의료기기 및 바이오헬스산업 전문가와 관련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 정부의 의료기기 R&D 지원 및 정책 방향에 대한 내용이 집중 논의됐다.
유럽 의료기기 규정 인증(MDR)을 위해 제조사가 준비해야 할 항목들을 제시하는 등 실제 의료기기 전주기에 관심이 있는 산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윤대성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은 "인프라가 구축된 10개의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와 올해 구축된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가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의 지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형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바이오PD는 "2022년에는 국가 성장전략에 기반하여 BIG3 분야인 바이오헬스의 핵심 및 원천기술개발에 대한 집중 지원을 통해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제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2017년 보건복지부 지정 이래 대학병원-의료공과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특허분석, 임상시험, 인허가 등에 이르는 의료기기 개발의 전주기적 지원을 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