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노총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조강원본부삼척지부가 29일 출범했다.
삼척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삼척지부 출범식은 홍순탁 소방공무원노조 위원장, 우남철 강원본부 위원장, 김정희 삼척소방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삼척지부 출범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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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조강원본부삼척지부 출범식.[사진=삼척지부] 2021.10.29 onemoregive@newspim.com |
김영수 삼척지부 초대 지부장은 "삼척지부는 다른 노조에서 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그동안 풀지 못했던 소방의 여러 현안들에 대해 정기적으로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 나갈 것"이라며 "구급대원 법, 제도적 방어권 신설, 순직, 공상자 예우 강화에 따른 공상 추정법 제정, 자동화재 속보설비 화재신고에 따른 출동 체계 개편, 119안전수당 신설, 구조 구급활동 수당 인상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남철 강원본부 위원장은 "강원본부의 첫 지역지부인 삼척지부의 출범을 축하하고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열심히 뛰어보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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