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수도권 골프장에서의 10인 모임과 샤워가 가능해지고 포스트시즌(PS)이 치러지는 프로 야구 관중석에선 치맥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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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단계적 일상 회복 지침 완료에 따라 수도권 골프장에서 백신 접종 완료자 구분없이 10인의 골프모임이 가능해진다. 또 샤워가 전면적으로 허용된다"라고 29일 밝혔다. 수도권 외 지역에선 접종 완료자 구분없이 12인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골프 내 식당의 경우 최대 10인 모임이 가능하며, 접종미완료자의 경우 4인까지 가능하다.
특히, 일상회복 발표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자 구분없이 골프장에서의 샤워가 가능해졌다. 그동안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몸을 녹일수 있는 '따스한 샤워'가 절실한 점이 반영됐다.
또한 골프장 영업시간이 없어져 일반인들이 폭넓은 시간대에 골프를 즐길수 있게 됐다. 캐디는 사적 모임의 인원수에서 제외하며 마스크는 평소처럼 착용해야 한다.
프로야구 가을잔치가 11월1일부터 열리는 가운데 포스트시즌 전 경기의 모든 좌석은 코로나백신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된다.
이날 KBO 사무국은 '올해 가을 야구 전 경기 좌석을 100%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백신접종을 완료한 이들은 치킨과 맥주(치맥)를 즐길수 있게 됐다. 하지만 한국시리즈(KS)가 열리는 고척스카이돔에선 취식은 허용되지 않는다.
프로야구 티켓 소지자들은 야구장 입구에서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휴대전화 앱)나 48시간 이내에 발급된 PCR 음성확인서(문자메시지)을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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