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용안면 공공승마장에서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제1회 익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국승마대회는 전라북도승마협회, 익산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익산시 그리고 한국마사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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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공공승마장[사진=익산시] 2021.10.29 obliviate12@newspim.com |
승마대회는 전국 규모의 시설을 갖춘 공공승마장과 거대억새 단지 내 승마길에서 펼쳐지며 장애물 6종목, 지구력 3종목 외 2경기에 선수 300여명과 200여마리의 말이 출전한다.
또 장애물경기, 지구력경기, 웨스턴스피드경기, 권승경기, KHIS-7, 릴레이경기 등 다양한 종류의 경기가 약 600회 예정돼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를 비롯한 대회운영 관계 출입자 전원은 백신 접종확인증이나 PCR검사 음성확인증을 제출해야 한다.
경기관람은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들 또한 백신 접종확인증이나 PCR검사 음성확인증을 제출해야 한다.
경기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홀스퀘어 네이버 밴드와 익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객 유치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승마관광의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익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승패를 떠나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