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 지역사랑 상품권인 '의왕사랑 상품권'의 11월 할인구매 한도액이 70만원으로 크게 늘어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 1일 ~ 15일)' 기간 동안 1인당 할인구매 한도액을 35만원에서 70만원으로 일시적으로 확대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 훈풍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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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지역사랑 상품권인 '의왕사랑 상품권'의 11월 할인구매 한도액이 70만원으로 크게 늘어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의왕시] 2021.10.28 1141world@newspim.com |
현재 의왕사랑 상품권 판매액은 316억 원으로 지난해 발행액(186억 원)의 1.7배를 넘어섰으며 이중 310억 원이 사용돼 지역 내 자금순환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시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방역관리와 안전한 상권조성을 위해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1560개, KF80 마스크 3200매를 배부해 지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의왕사랑 상품권 특별 판매를 통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침체된 골목상권 매출 향상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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