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전 거래일에 하락 마감한 증권사 섹터가 28일 현재 오름세를 연출 중이다.
동방증권(東方證券·600958)는 3% 가까이, 저상증권(浙商證券·601878)은 4% 이상 올라 있고, 광발증권(廣發證券·000776), 중국국제자본공사(中金公司·601995)는 각각 1%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한편, 올해 3분기 이후 A주 거래액이 49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돌파하고, 1~9월 증권 거래 인지세가 전년 동기 대비 40% 늘어난 2302억 위안에 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권사 수익이 크게 늘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28일 현재까지 6개 상장 증권사가 3분기 예상 실적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화림증권(華林證券·002945)과 초상증권(招商證券·600999) 두 개 증권사를 제외한 나머지 증권사 모두 매출액 및 순이익 증가를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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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