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거창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을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유료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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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바라본 거창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전경[사진=거창군]2021.10.27 yun0114@newspim.com |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총 사업비 32억원으로 거창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을 완공해 터미널 주변 주차난 해결하고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했으며, 3546㎡의 면적에 108면을 조성해 민원 상습 발생 지역에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공영주차장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유료로 운영되며, 오후 6시부터 익일 9시까지는 무료로 이용가능하나 유료 주차시간동안 이용한 요금은 정산해야 한다.
주차요금은 30분까지 500원, 최초 30분 초과 10분당 200원이고, 일 주차는 5000원이고, 현금이용은 무인정산기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터미널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터미널 이용객 및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