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과학기술

속보

더보기

[누리호 발사] 항우연 "누리호 1·2단 비행 정상적...다음주까지 데이터 분석"

기사입력 : 2021년10월27일 11:50

최종수정 : 2021년10월27일 11: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확보한 데이터에 대한 기초 분석 작업 진행중
3단 기체 임무 수행 전단계는 정상 작동 판단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발사 전 과정에 대한 데이터 분석이 늦어도 다음주까지는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누리호 데이터 분석에 나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의 1·2단 비행까지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7일 오전 11시 온라인 화상 브리핑을 통해 누리호에 탑재된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에 대한 설명에 나섰다.

[고흥=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21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3단 발사체이며 엔진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국산 발사체이다. 2021.10.21 photo@newspim.com

이날 설명을 맡은 장영순 항우연 발사체체계개발부장은 "(누리호) 3단에 생긴 문제점을 확인하기 위한 기초 분석 작업에 착수한 상태"라며 "현재 데이터 분석 작업이 마무리돼야 정확한 원인을 찾아낼 수 있고 이번주에서 다음주정도까지 데이터 분석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항우연은 이날 오전께 누리호의 1단 점화에서부터 위성 모사체 분리 시점까지 촬영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장영순 부장은 또 "1단 점화부터 위성 모사체 분리까지 이벤트는 현재 구성된 과정대로 정상적으로 진행이 됐다"면서 "다만, 1단 연소 시간이 원래 예정보다 2초 정도 차이가 나는데, 이는 비행 환경 차이에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차이"라고 설명했다.

장 부장의 설명에 따라 누리호 3단 기체에서의 엔진 조기 종료는 1단 점화에서 시작해 2단 분리까지 과정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풀이됐다. 장 부장 역시 "(분리 단계는) 각각 독립적"이라고 강조했다.

방효충 한국과기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누리호는 분리된 유닛이라고 봐도 틀리지 않다"며 "단계별 각각 데이터를 확보한 만큼 (문제가 된 부분과 관련해) 분석 범위를 좁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5시께 누리호는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장에서 발사돼 고도700Km까지 비행했으나 최종적으로 위성 모사체를 궤도에 안착시키지는 못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