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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내년 5·10월 추가 발사…2026년 위성시대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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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9일 한국형 발사체 2차 발사 예정
2022년 10월, 2024·2026·2027년 예타사업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내년 5월께로 발사가 예정된 누리호가 이르면 같은해 10월께 추가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2026년부터는 위성 5기를 누리호에 동시에 탑재해 발사하는 등 본격적인 K-위성시대로 돌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한국형발사체(누리호) 사업을 통해 지난 21일 1차 발사가 완료됐으며 내년 5월 19일에 2차 발사가 진행된다. 

당초 지난 21일 누리호 발사를 위해 항우연이 정부에 제출한 발사 승인 계획서에 2차 발사일을 내년 5월 19일로 잠정적으로 기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5월 이후 하반기에 누리호를 추가로 발사한다.

지난 21일 누리호 발사에서는 3단 발사체까지 분리, 페어링(탑재체 보호 덮개) 분리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 고도 700km까지 접근했으나 최종적으로 위성 모사체를 목표 궤도에는 안착시키진 못했다.

이에 따라 2차 발사에서는 위성 모사체와 성능검증용 위성이 함께 탑재된다. 일부 제한된 기능으로 작동하는 위성을 누리호에 탑재해 발사하는 것은 2차 발사가 처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차 누리호를 통해 위성을 목표 궤도에 올려놓는 데 성공하면 실질적으로 우리나라는 1t 이상 위성을 궤도로 안정적으로 수송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게 된다.

이후부터 누리호는 4차례 추가 발사된다. 누리호 반복발사 사업이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60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반복발사 사업의 첫 발사는 이르면 내년 10월께로 예상된다.

과기부 한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에 반복발사 사업 일환으로 누리호를 발사할 예정"이라며 "지난 21일처럼 10~11월 중 가을에 발사를 목표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1차 반복발사에서 누리호에는 차세대 소형위성 2호가 실린다. 2024년에 2차 발사가 예고됐다. 이 때에는 차세대 검증위성 3호와 초소형위성 1호가 함께 탑재된다.

[고흥=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1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거치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저궤도( 600~800km)에 투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3단 발사체이며 엔진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국산 발사체이다. 2021.10.21 photo@newspim.com

2026년(3차)부터는 검증위성은 탑재되지 않는다. 검증이 완료된 실전 배치형 위성만 실린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K-위성시대로 돌입하게 되는 것으로 항공우주업계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3차 반복발사에는 초소형위성 2~6호 등 5기가 동승 발사된다. 반복발사의 마지막인 4차에는 초소형위성 7~11호 등 5기가 함께 실린다.

본격적인 위성 시대로 들어서는 가운데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위성항법체계(KPS) 구축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0일 정부는 15차 유엔 국제위성항법위원회(ICG) 회원국으로 정식 가입했다. 

우리나라가 자체 개발한 발사체인 누리호를 통해 원할 때 위성을 지구 궤도 상으로 쏘아올릴 수 있다보니 위성을 활용한 통신 등 다양한 신산업 구축에도 힘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우주업계 관계자는 "위성의 수를 늘려 제대로된 위성 산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심우주 탐사 영역도 있으나 위성산업은 우주산업 가운데 단기간 내 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는 우주산업의 '캐시카우(Cash Cow·수익창출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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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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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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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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