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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장병 AI 전문인력 1000명 양성…"전역 후 취·창업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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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과기정통부, AI·SW 역량강화 추진단 발족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국방부가 내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손잡고 군 장병들을 위한 맞춤형 온라인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을 제공한다.

국방부는 26일 "첨단기술 중심의 군 구조로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군 AI 전문인력 1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육군 제5군단에서 군 장병들을 위한 맞춤형 온라인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방 AI·SW 역량강화 추진단을 발족했다. 2021.10.26 medialyt@newspim.com

국방부는 이를 위해 이날 오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육군 제5군단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방 AI·SW 역량강화 추진단을 발족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추진단 발족은 지난 8월 17일에 이뤄진 양 부처의 '디지털뉴딜과 스마트국방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추진됐다. 군 장병에 대한 AI·SW 교육을 구체화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추진단은 양 부처 국장(단장) 및 민간위원 등 약 20여 명으로 구성된다.

군 장병 교육은 15개월 기간 동안 수준별·맞춤형 프로그램을 외부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제공해 진행된다. 시범부대로는 이날 협약이 체결된 5군단이 선정됐다.

이론 위주가 아닌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병사들의 결과물을 민간 전문 멘토가 확인하고 직접 첨삭·지도하는 양방향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산·학·연 협력으로 군내 AI 임무에 특화된 전문교육과정도 신설할 계획이다. 향후 희망자에 대해서는 전역 후에도 심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의 취·창업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지원한다.

국방부는 사전에 장병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병들은 응답자의 60%가 이 교육에 참여를 희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남희 국방부 정보화기획관,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을 비롯해 5군단장, 군 장병 및 가족, 추진단 위원 등이 참석했다.

박남희 기획관은 "군 장병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큰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와 쾌적한 여건에서 학습할 수 있는 카페형 교육장 등을 구축하는 등 양 부처 간 긴밀히 협력해 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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